청약통장 사용법 최우선은 1순위 조건 충족시키기!

청약통장은 입금통장처럼 누구나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청약 그 자체의 뜻만 알고 있고 청약통장 사용법이나 주택 유형으로는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약통장 사용법은 작년 8월 대책에 따라 지정된 조정 대상 지역, 투기과열 지구에 청약제도가 한층 강화됐는데요. 서울은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되었다 보니 청약 통장 보유를 2년 이상한 청약자만 청약통장 1순위 조건에 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1순위 자격요건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1순위에 지원하여 청약 당첨된 사람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약을 넣을 수 없으며 가점제 적용 비율도 더 커졌습니다. 특히 실수요자 사이에서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85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는 가점제만으로 당첨됩니다

그리고 청약 점수가 적으면 당첨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청약가점 항목 중에 무주택기간은 길수록 점수를 많이 받게 되는데 1년 증가할 때마다 2점씩 추가됩니다. 

그리고 부양가족은 한 사람에 배점 5점이며, 여섯 명 이상일 경우 최고점인 53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5년이 넘으면 최고점인 17점을 확보할 수 있어요.

이렇게 달라진 청약제도는 무주택자 위주의 주택 청약제도로 주택을 소유한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유지와 해지 사이에서 고민중이라는데요. 

청약통장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1순위 가입자입니다. 때문에 청약통장의 필요성을 놓고 의문을 제기하는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청약 고득점자일수록 서울 도심이나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거 몰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청약통장이 있으면 유리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청약통장을 만들 때 드디어 내 집 마련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을 했는데 말이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라면 모를까 우리네처럼 평범한 이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는 좀처럼 쉽게 오지 않습니다.

목돈을 모아 빚 없이 집 장만을 하려고 하면 그 집이란 것은 저 멀리 달아나 있곤 하죠.그래서 가입하게 되는 청약통장,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라는 옛 선조들의 말씀처럼 잘 살펴보고 제대로 활용해야 겠습니다